BPF 중형 캣타워 1년 사용후기
약 1년전에 구입했던 후기보러가기!
<<BPF캣타워 구입후기 >>
튼튼하다고 소문난 BPF 캣타워를 산지도 어느덧 1년이 되었습니다.
심바도 나이가 3살이 되었고, 나라라는 동생이 생겼습니다.
나라의 얘기는 나중에 자세히 쓰겠지만, 태풍 마이삭이 오기 전(8월 30일) 울산에서 구조되었습니다.
심바도 나이가 3살이 되었고, 나라라는 동생이 생겼습니다.
나라의 얘기는 나중에 자세히 쓰겠지만, 태풍 마이삭이 오기 전(8월 30일) 울산에서 구조되었습니다.
처음에는 성묘와 아기 고양이의 합사가 잘 될까 걱정도 되었지만,
5개월이 지난 지금은 두 고양이 모두 너무너무 잘 지내서 참 다행입니다.
사진의 모습은 나라가 위에 있고 심바가 밑에서 쳐다보고 있는 사진입니다.
나라가 3키로 조금 넘었을 때 바로 중성화 수술을 하였습니다.
자주 다니는 동물 병원 원장님께서 여아의 경우 발정이 빨리 오기 때문에 최대한 어릴 때 수술을 해야 나중에 관련 병이 생길 확률이 적다고 하셔서 우리는 빨리했습니다.
환묘복을 정말 싫어했던 나라
심바의 경우 남자 고양이기도 했고 남아 중성화의 경우 회복이 빠른 편이기 때문에
깔때기로만 환부 보호가 가능했었습니다.
물론 불편해하는 것은 나라와 같이 마찬가지였지만, 나라의 경우는 아주 불편해했습니다.
약 2주+ 실밥 풀고 3일간 환묘복을 입었어야 했는데,
2주를 채워갈 때쯤에는 혼자 벗는 법을 터득하여
자고 일어나서 보면 환묘복이 집 구석에 처박혀 있곤 했습니다.
거기다가 심바가 그루밍을 해준다고 환부를 계속 그루밍하여 계속 신경을 써줘야 했습니다.
BPF 캣타워 위에서 장난치는 나라와 심바
고양이 두 마리가 올라가도 끄떡없습니다.
저희는 캣타워를 가지고 울산에서 부산으로 이사 왔는데도
캣타워는 삐걱거림이라든지 흔들린다든지 아무 이상이 없습니다.
품질 하나는 믿고 쓸 수 있는 캣타워입니다.
영역표시하는 심바
심바는 BPF 캣타워에 마킹하는 것을 참 좋아합니다.
언제 패드를 추가 구매해서 갈아줘야 할 정도입니다.
패드 역시 튼튼한 편이라 두 마리가 긁어도 보풀이 적은 편입니다.
캣타워 위에서 낮잠 자는 심바와 나라
제가 게을러서 관련 포스팅은 그동안 올리지 못했습니다.
앞으로는 1주일에 1개는 올리려고 합니다.
원래는 심바만 키우려고 했지만, 계획 없이 나라라는 고양이가 생겼습니다.
심바를 키우다 보니 느낀 점은 성인 고양이의 모습으로 10년은 살 텐데,
언젠가 짧은 1년의 유아기 모습이 그리울지도 모르기 때문이죠.
심바의 유아기 모습 사진이 많지 않아서 나라의 경우는 많이 찍어뒀습니다.
마지막으로 한마디 드리자면 다른 캣타워들과 BPF 캣타워를 고민하신다면
BPF 캣타워를 선택하셔도 후회 없으실 겁니다.
다만 배송기간이 꾀 걸리기 때문에 그 점은 알고 주문하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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