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 밥그릇 하겐 캣잇 센시스 2.0 멀티 피더 Catit Multi Feeder

By 심바의프라이드랜드 - 화요일, 4월 07, 2020

하겐 캣잇 센시스 2.0 멀티 피더 Catit Multi Feeder





캣잇 멀티피더 리뷰를 시작하겠습니다.
이 제품은 약간의 행동 유발형 밥그릇이라 보면 됩니다.

우리 심바는 사기그릇에 밥을 먹습니다.
고양이 마다 밥그릇 취향이 다르기 때문에 잘 고려해야 할 사항이죠.
캣잇 멀티피더는 간식 숨기는 장소로만 이용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심바와 놀아주고 난 후 간식을 한 곳에 모아 주지 않습니다. 
각 방마다 숨겨 직접 찾아 먹는 방식으로 줍니다.
조금 이라도 더 운동 할 수 있게 유도하고 있습니다.

이제는 심바가 꾀가 늘었습니다.
사냥 놀이 후에 맛있는 간식을 주는 것을 잘 알고있습니다.
놀이가 다 끝나지도 않았는데 바닥에 철푸덕 주저 앉아버립니다.
애처로운 눈빛으로 어서 간식을 내놓으라고 농성하죠.
놀이 중에도 어디에 간식을 숨기는지 틈틈이 경계를 놓치지 않습니다.
미리 슬쩍 봐놓고 놀이가 끝나자 마자 숨겨둔 곳으로 가 간식을 빼먹곤 합니다.
심지어는 간식 먹고 싶을 때 장난감 박스 앞에 앉아 한 없이 야옹야옹 울기도 합니다.
정작 놀아주면 1분도 되지 않아 바닥에 철푸덕 누워 버리면서요.
참 귀여운 고양이입니다.





위에서 본 모습입니다.
원통 안에 템테이션 한 알을 숨겨 두었습니다.
제가 알기로는 템테이션은 심바 체중 기준으로 하루 15알 정도가 적당하다고 합니다.
우린 사냥 놀이를 하루 5번 이상 해줍니다.
한 번 놀아줄 때마다 3알 정도씩 나눠서 주고 있습니다.








분리한 모습
멀티 피더는 세척하기 아주 용이합니다.
전부 플라스틱 재질입니다.
깨질 염려가 없어 좋습니다.
무게도 가볍습니다.




크기가 복수박만합니다.
 높이도 꽤 높기 때문에 성인 고양이 용입니다.
아기고양이들은 너무 높아서 먹기 불편할 것 같습니다.




하단부 모습
고무패킹으로 잘 마감되어 있습니다.
마루바닥에서 밀리지 않습니다.








맛있는 템테이션을 꺼내 먹는 심바
손을 이용해 참 잘 꺼내 먹습니다.

뭐 필수 용품 까지는 아닙니다.
하나쯤 있으면 여러 용도로 사용 가능합니다.
고양이마다 사기그릇, 플라스틱그릇, 유리그릇 등 선호하는 밥그릇이 다르죠.
멀티피더 또한 하나의 선택지가 될 수 있다 생각합니다.
밥을 먹기 위해서는 발을 이용해 꺼내 먹어야합니다.
비만 고양이나 메인쿤, 노르웨이숲 같은 종에게 필요한 고양이 용품이라 생각됩니다.






  • Share:

You Might Also Like

0 개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