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 헬시캣 캣휠 B타입 후기 Healthycat cat wheel Review

By 심바의프라이드랜드 - 목요일, 4월 02, 2020

고양이 헬시캣 캣휠 B타입 후기 

Healthycat cat wheel Review





헬시캣 캣휠 B타입을 주문했습니다.
야행성인 고양이 심바가 우리가 자는 밤에 심심해할 것 같았습니다.
조금이라도 가지고 놀았으면 하는 마음에 사줬습니다.




헬시캣 캣휠 주문내역
우리는 뒷 판 장식 옵션만 빼고 모든 옵션 추가를 했습니다.
휠 지름을 늘리고 발판 폭 역시 추가했습니다.  

3월 2일에 주문해서 3월 17일에 받았습니다.
추가로 용달료 7만원을 배달 온 기사님께 지급했습니다.
배달료가 생각보다 비쌌습니다.




 숨숨집 모습입니다.

우리가 헬시캣을 선택한 큰 이유 중 하나인 숨숨집.
우린 따로 숨숨집을 사주지 않았습니다.
캣타워나 캣휠에 달려 있는 숨숨집으로 대체하려 옵션 추가 한 것입니다.
기껏 옵션으로 추가해 줬는데...우리집 심바는 쓰질 않습니다.

간식 템테이션을 숨겨두는 용도로만 쓰는 중입니다.




헬시캣 캣휠은 완제품으로 배송옵니다.
카펫 까지 모두 장착된 채로 배달이 옵니다.
모 난 곳 없이 나무 재질 마감이 좋은 편입니다.




 뒷 편 모습
벽에 바짝 붙이면 안된다고 합니다.
주먹 하나 정도 들어갈 만큼 공간을 뒀습니다.
정말 신기한 것이 헬시캣 캣휠은 소음이 전혀 없습니다.
휠 자체도 아주 부드럽게 돌아갑니다.
너무 조용해서 심바가 돌리고 있는 지도 모를 정도 입니다.








옥상 먼저 올라간 심바.
처음 주문할 때 걱정했던 것은 고양이들이 겁에 질리면 아예 캣휠을 타지 않는다 하더군요.
큰 돈 들여 사줬는데 심바가 타지 않으면 어쩌나 아주 걱정이 많았습니다.
우리 심바도 처음보는 캣휠을 바로 타진 않습니다.




슬슬 휠에 다가가는 심바입니다.
어릴 때는 천방지축이었는데 요샌 머리 좀 컷다고 경계심이 생겼습니다.




 처음에는 사용법을 몰라 앞발로만 캣휠을 돌리는 모습입니다.
앞발로 너무 잘돌려 한참을 웃었습니다.
돌아가는 캣휠이 신기한지 계속 호기심을 보였습니다.




옆에서 응원해주니 야옹야옹 울면서 열심히 걷는 심바입니다.
캣휠을 쓰는 고양이가 10마리 중 절반도 안된다고 합니다.
우리 심바는 고맙게도 배달온 첫 날부터 써줬습니다.

심바는 길이는 코 부터 꼬리까지 70~80cm정도로 긴 편이고, 몸무게는 6kg 정도 나갑니다.








심바가 캣휠 위에서 걷는 모습을 찍어 봤습니다.
한 3주 정도는 캣휠을 야옹야옹 울면서 타더군요.
도대체 왜 우는지 모르겠습니다.
요새는 잘 울지 않습니다.
하루에 혼자서 5~10번 정도 짧게는 30초씩 걷다가 내려오곤 합니다.

사냥놀이 할 때 사냥감을 캣휠에 가져다 놓으면 잡으려 뛰기도 합니다.
확실히 캣휠 사용하고 나서 밤에 우다다 뛰어다니는 것이 줄어들었습니다.




열심히 돌리다가 지친 심바.
큰 맘먹고 산 100만원짜리 캣휠을 안쓰면 어떻하나 걱정이 많았습니다.
매일 매일 잘 써줘서 정말 다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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